히말라야 산 기슭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히말라야 산 기슭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히말라야 산 기슭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2016.06.30 14:59 by 홍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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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N 봉사단으로 인연을 맺기 전까지 네팔은 저에게 미지의 나라였습니다. 알고 있었던 사실은 딱 두 가지였죠. 작년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아픔을 겪은 나라였다는 것, 그리고 2015년에 히트한 영화 ‘히말라야’를 통해 경이로운 대자연을 품고 있는 나라라는 것 정도 말입니다.

View on Namche Bazar, Khumbu district, Himalayas, Nepal (사진: Olga Danylenko / shutterstock.com)

흔들린 네팔의 꿈

봉사단 파견 전 가장 처음 알게 된 사실은 네팔이 ‘최빈국’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최빈국은 말 그대로 가장 빈곤한 나라로, ‘개발도상국’ 단계에도 오르지 못한 나라들입니다. UN은 2016년 5월 현재 전 세계 48개국을 최빈국(Least Developed Countries)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네팔은 앙골라, 부탄, 캄보디아, 차드, 아이티, 우간다 등의 나라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네팔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왕이 통치하는 ‘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1996년부터 10년간 이어진 내전의 결과 왕정이 붕괴됐고, 2008년 공식 국명도 네팔 왕국에서 네팔 공화국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간 이어진 정치‧경제의 불안은 인구의 3분의 1을 절대빈곤층으로 내몰았습니다. 이에 네팔 정부는 ‘2022년까지 최빈국을 탈피해 개발도상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네팔은 UN이 지정한 세계 48개 최빈국 중 하나입니다. (사진: De Visu / Shutterstock.com)

다른 최빈국과 마찬가지로 네팔 경제의 주요 동력 중 하나는 바로 농업입니다. 농업이 GDP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의 68%가 농업종사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동력은 바로 관광 및 서비스산업입니다. 세계 10대 최고봉 중 8개가 밀집되어 있는 자연환경 덕분이지요.

그렇게 내전 종식 후 10년간 천천히 불안감을 떨쳐가고 있던 네팔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25일,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80년 만에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약 9000명의 목숨이 희생됐고 2만2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네팔의 경제학자 무케시 카날은 “2022년까지 개발도상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네팔의 꿈은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지진 복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네팔의 경제가 10년은 뒷걸음질 쳤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건물, 도로 등 수많은 사회 인프라가 손실됐고, 가택 등 개인의 재산과 삶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장의 의식주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들일 텐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성 차별과 억압으로 피폐한 삶을 살아온 네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지난해 4월의 지진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사진: think4photop / Shutterstock.com)

문화, 그 이면의 어두운 관습들

네팔 국민의 80% 이상이 힌두교도로, 인도처럼 오랫동안 카스트 제도가 뿌리내려왔습니다. 이 전통은 1963년 새로운 법령을 통해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이때 제정된 법령은 카스트 제도뿐만 아니라 종교‧성별에 의한 법적 차별의 폐지, 일부다처제‧조혼의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50년이 지난 지금도 네팔에는 카스트 의식이 남아있습니다.

계급에 따라 다른 식사 풍경은 아직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낮은 계급에 속하는 사람들은 바로 옆에 멀쩡한 식탁을 두고도 바닥에서 밥을 먹습니다. ‘같은 계급 안에서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도 아직 짙게 배어있는 것 같습니다. 잠시 홈스테이 생활을 했었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봐 온 수많은 가정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 집 아주머니가 낯설게만 느껴졌었지요.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미 딸들에게 같은 계급의 남자랑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은 해뒀어.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는 당연히 같은 계급 사람과 결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아주머니의 말씀에 실례가 될 것 같아 반박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 말을 듣고 제대로 ‘컬쳐쇼크’를 느꼈더랬죠.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은 카스트의 세 번째 계급인 '바이샤'라고 합니다. '수드라'(가장 하위) 계급인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수잔의 할머니는 "그 애가 먹는 건 같이 먹지도 말라"며 어울리는 것을 매우 반대했다고 합니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중)

네팔에서의 문화충격은 현지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의 인권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UNFPA(유엔인구기금)에서 일하면서 더욱 커지기만 했습니다.

저는 지난 2월부터 UNFPA 네팔 사무소의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 업무 중 하나는 네팔 사무소의 사업성과를 알리거나 애드보커시(advocacy) 목적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인데, 특히 현지 여성 인권의 실상을 접하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UNFPA 네팔 사무소 SNS를 위한 애드보커시 콘텐츠 (사진: UNFPA Nepal)

현재 20~49세 네팔 여성들의 49%가 18세 이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네팔은 그만큼 아시아에서도 조혼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29%의 여성들은 최소 한번은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지만, 이들 중 61%는 그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법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여성들은 13%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모든 여성 인권 문제가 힌두교에서만 비롯되었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내려온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수많은 네팔 사람들에게 딸의 조혼은 금전적인 수단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문화, 전통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무시되고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한 풍습들도 많았습니다.

갇혀 있는 여성들

그 중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바로 차우파디(Chaupadi)라는 관습이었습니다. 네팔 서부 시골 지역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데, 여성들이 생리 도중 헛간에 격리 되는 관습입니다. 자연스러운 여성의 생리 현상을 차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됐죠.

chaupadi2

'차우파디' 풍습에 따라 생리 기간 중 격리된 여성. 헛간에서 소와 함게 지내며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습니다. (사진: 가디언 다큐멘터리 'The menstruating Nepalese women confined to a cowshed' 중 / https://youtu.be/4q0TnOso9ZE)

2005년 차우파디는 불법화 되었으나 서부 네팔에 사는 여성의 95%가 여전히 이 관습을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이 생리를 하면 불결하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게 이유입니다. 헛간에 격리된 여성들은 목욕이나 화장실 사용도 할 수 없으며, 자신의 집에 들어가거나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도 거부됩니다.

가부장적인 역사와 차별적인 관습들이 이어지고 있는 네팔에서 여성들은 건강부터 성적자기결정권, 노동권과 시민권까지 제한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홀로서기가 불가능했던 여성들의 더 나은 삶에 대한 꿈은 작년 대지진으로 인해 크게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법 위의 관습

지난해 지진 당시 피해 지역 인구 중 가임연령의 여성들이 무려 140만명이었고, 약 9만3000명은 임신 중이었습니다. 산모 건강과 양성 평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던 UNFPA에게는 악몽 그 자체였죠. 이미 한없이 부족했던 의료 시설들은 무너졌고, 도로나 다리가 붕괴돼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수많은 여성들이 위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평생 살아온 집과 가족을 동시에 잃은 많은 여성들이 혼란 속에 폭력의 대상이 되기도 했죠.

지진 후 임시 텐트촌에서 지내고 있었던 여성 (사진: UNFPA Nepal)

그때 크게 3개 목표(생식 보건, 양성평등과 성적 자기결정권 확립, 인구와 개발)를 중점으로 사업들을 펼치고 있던 UNFPA 네팔은 피해 여성들의 건강과 존엄성을 지키고자 고르카(Gorkha), 신둘리(Sinduhli) 등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14개의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 UNFPA에서 일하면서 가장 애착이 생겼던 성적 자기결정권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네팔의 20~24세 여성들 중 18세 이전에 결혼한 사람이 41%나 됩니다. 우리로 치면 대학교 강의실에 들어가면 보이는 여학생들의 거의 절반이 이미 18세 이전에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들을 대학교에서 찾긴 힘들겠죠. 조혼한 청소년 여성들 다수는 진학을 포기하게 되고, 임신의 자유와 권리도 보장받지 못해 대부분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됩니다. 아이가 아이를 낳는 것이죠.

그뿐일까요? 대부분의 조혼은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다 보니 출산 중 사망하는 경우부터 시작해, 앞서 말한 차우파디 관습에 시달리고, 남편 또는 시댁의 신체적‧언어적 폭력으로 인해 정신적 질환을 앓게 되는 등 더 이상 더 나은 삶에 대한 꿈을 꿀 수 없는 상황에 닥치게 됩니다.

(자료사진: Zzvet / Shutterstock.com)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나이는 20세. 그런데 놀라운 점은 사람들이 그것을 아주 잘 인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20살에 결혼했어요.”

함께 일하는 동료가 한 여성에게 “언제 결혼했느냐”고 묻자 돌아온 말입니다. 그 여성은 아이가 셋이나 됐지만 아직 20대 초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조혼이란 관습,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게지요.

저 개인의 경험에서도 관습이 정말 무서운 것이란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된 한 여학생이 제게 마음을 털어놓았는데요.

“저는 현재 저 멀리 시골에 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조혼부터 시작해서 여러 악습들을 지켜보게 되죠. 하지만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아는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요? 어느 날 같은 마을의 여자 아이가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친구들을 설득해서 함께 그 집에 찾아갔습니다. 조혼이 그 아이의 인생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인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하고 그 부모를 설득하려고 했지요. 화가 난 마음에, 제가 불쑥 그 집을 찾아가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것, 저도 알아요…. 하지만 잘못된 관습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고쳐나가야 할 점을 알리다 보니 마을 사람들이 저를 고립시키기 시작했어요. 내가 오랜 전통을 바꾸려 한다며, 친구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마을 전체가 저에게 등을 돌려버렸어요.”

결국 가장 무서웠던 것은 시선이었습니다. 전통은 바꾸면 안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 의해 여성들은 일찍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되고, 교육을 받을 권리와 경제 활동에 대한 권리를 무시당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차별을 당해도 법적 보호를 기대하기 보다는 아픔을 혼자 견디게 되는 것이죠. 악습까지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문화는 원래 바뀌는 것”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 UNFPA가 펼친 사업들 중 ‘여성 안전 공간(FFS: Female-Friendly Spaces)’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공간은 지진 직후 집을 잃거나 폭력을 당하는 등 피해를 받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곳이었지요.

“결혼 직후부터 저는 차별과 폭력에 시달렸어요. 이제야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더 이상 조용히 있지 않을 것이에요. 그리고 드디어 저에게도 시민권이 생겼어요. 아들에겐 드디어 출생증명서가 생겼고요. 이 두 가지를 받은 날이 저에겐 아마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아요.”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곳들 중 하나인 신두팔촉(Sindhupalchowk) 지역. 이곳의 여성 안전 공간에서 정신 치료를 받고 있었던 한 여성의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안전에 대한 권리와 시민권이 여성 안전 공간을 찾은 여성들에게는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면서 중요한 서류를 잃게 된 여성들은 시민권을 다시 신청할 기회가 없었고, 놀랍게도 아직까지 시민권을 받아본 적조차 없는 여성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차별을 받거나 폭력을 당해도 정부의 도움을 받거나 법적 대응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런 여성들에게 이 공간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웃음치료부터 영어 및 네팔어 수업, 성폭력 예방 교육, 정신치료, 요가 수업, 법률 구조까지. 그 어떤 여성도 부담 없이 와서 도움을 구하거나 평소에 배울 기회가 없었던 임신 및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진 이후 더욱 힘들어진 삶 속에서 편안히 숨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지요.

2015년 8월에 FFS에서 웃음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들 (사진: UNFPA Nepal)
FFS에서 네팔어 수업을 듣고있는 여성들 (사진: UNFPA Nepal)
FFS에서 요가 수업을 받고 있는 여성들과 아동들 (사진: UNFPA Nepal)

더욱 고무적인 건, 이 여성들에게 의지할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혼자서 끙끙 앓던 여성들이 자신과 같은 경험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이죠.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함께 용기를 내 희망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악습을 철폐하고 문화를 바로잡자는 움직임은 네팔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자는 개발 때문에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뿌리 깊은 전통 문화가 바뀌고 있다며 비난을 하기도 하지요. 그러한 사람들에게 한 직장 동료가 속 시원한 답변을 해줬던 적이 있습니다.

“문화는 원래 바뀌는 거야.”

저는 현재 마음 아픈 악습들이 존재하는 네팔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흥이 넘치며 정이 참 많은 나라 네팔에서 지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언젠간 히말라야 기슭에 위치한 그저 가난한 나라가 아닌, 다채로운 문화 속에서 남녀노소가 행복하고 평등한 네팔로 알려질 수 있길 말입니다.

UN 희망원정대 네팔, 우즈베키스탄, 몽골, 가나, 피지, 스리랑카. 이 여섯 나라에서 활동하는 UN 봉사단 청년들이 현지에서의 활동과 생활을 고스란히 글과 사진에 담았습니다. 각자가 속한 UN 기구에서의 이야기와 함께 그곳의 사회와 문화, 여행정보 등 6개월 동안 보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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