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서 인생의 쉼표를 찍다, 푼힐 전망대 등반기
히말라야에서 인생의 쉼표를 찍다, 푼힐 전망대 등반기
히말라야에서 인생의 쉼표를 찍다, 푼힐 전망대 등반기
2016.08.12 16:50 by 홍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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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네팔에서 보내는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곳에서 주어진 반년이라는 시간 동안 보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정말 많았는데요. 빼곡하게 채워진 저의 버킷리스트, 그 속에는 유난히 꾸욱 눌러 쓴 여섯 글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히.말.라.야.등.반.’ 입니다.

저질 체력인 제가, 지난 5월 7일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땅, 히말라야로 떠났습니다. 막상 버스에 오르니 작년에 봤던 영화 <히말라야> 속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황정민이 추위에 떨고, 고산증을 앓으면서 걷던 모습이 스쳤고, 다시 버스를 타고 카트만두로 돌아가고만 싶었습니다…. 그러나 꼭 하고 싶었던, 아니 네팔에 온 이상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던 히말라야 등반이기에 그대로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놀러 온 UNV 단원 언니가 동행해 용기를 냈습니다. 기대를 안고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6시간의 긴 여정을 시작했죠.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무런 지식도 정보도 없이 오직 '히말라야' 네 글자만 알고 도전한 저의 생애 첫 등산기(?) 입니다.

안나푸르나 보존 지역 트래킹 코스 지도. 저는 그림 왼쪽 중간의 푼힐 전망대까지 올랐습니다.

히말라야에 가려면 준비해야할 것들

① 코스 정하기

사전 조사를 들어가기 전에는 황정민이 걸어 올라갔던 산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지만… 드높고 광대한 히말라야 산맥에는 올라갈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코스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또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올라가는 코스로, 대략 14일가량 걸립니다. 하지만 촉박한 일정을 쪼개 찾은 저는 가장 쉬운 코스인 푼힐 전망대까지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쉬운 코스지… 제 저질 체력에는 푼힐 전망대도 꽤나 큰 도전이었습니다. 무려 해발 3200m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보통 3박4일에서 4박5일은 잡고 오르는 곳입니다.

산을 처음 타보는 저는 3200m가 어느 정도로 높은 것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한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을 찾아보니 1950m였습니다.) 걱정이 앞섰지만 “언제 또 히말라야에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음 단계인 포터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② 가이드 또는 포터 구하기

광대한 산맥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래킹 기간 동안 길을 안내 해줄 가이드를 구합니다. 그러나 푼힐 전망대는 비교적으로 짧은 코스였기 때문에 저희는 포터 아저씨만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트래킹 준비를 하면서 포터란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포터는 트래커의 무거운 배낭을 들어주는 분들입니다. 물론 짐을 직접 들고 올라가는 등반객들도 있지만 포터를 구하는 사람도 꽤나 많답니다. 처음에는(사실은 지금까지도) 짐을 들어주는 사람이라니… 죄송스런 마음이 들었는데요. 네팔에서는 자랑스럽게 여기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네팔만의 특별한 직업이기도 하고, 비교적으로 돈을 단기간에 많이 벌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포터 아저씨(사진 왼쪽)는 제 생명의 은인이셨습니다.

여하튼, 최악의 체력을 자랑하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분이었습니다. 포터는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거나 여행사를 통해 고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여행사를 통해 만날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사기는 면할 수 있었죠!)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구하는 경우 여행사가 더 많은 이익을 챙겨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저희는 직접 포터에게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케이스였고, 한 분을 고용하는데 일당 우리 돈 1만4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던 4일 내내 포터 아저씨는 생명의 은인처럼 느껴졌답니다.

③ 교통편 정하기

푼힐 전망대 또는 안나푸르나를 가는 경우 먼저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 6시간 정도 걸리는 버스 또는 30분 정도 걸리는 비행기가 있습니다. 저희는 저렴한 버스를 택했으나, 약간의 사치를 부려 우등 버스를 끊어 25달러가 들었습니다. 일반 버스는 7달러, 비행기는 약 70~100달러로 예산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한국 못지 않은 우등 버스의 내부
버스에서 나눠 주는 조식. 버스를 타게 되는 경우 조식은 버스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나눠주고 점심은 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호텔에서 네팔식 뷔페가 제공됩니다.

저는 교통편도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했기 때문에, 여행사 직원이 사무실로 버스표를 직접 가져다 주었습니다. 버스는 카트만두 터멜 근처 안나푸르나 호텔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했는데, 길이 많이 막히는 바람에 4시경에 포카라에 도착했습니다. 9시간 가까이 걸린 셈이죠. 보통은 2시 30분경이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당일 트래킹을 시작하거나 포카라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부터 트래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④ 퍼밋과 팀스 등 준비물

안나푸르나 보존 지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퍼밋과 팀스를 확인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퍼밋과 팀스! 트래킹을 하기 위해선 안나푸르나 보존 지역에 들어갈 수 있는 퍼밋과 트래킹 등록증인 팀스가 필요합니다. 발급받는 데 퍼밋은 약 2만원, 팀스는 약 1만5000원으로 총 4만5000원 정도 듭니다. 증명사진도 한 장 꼭 필요하고요. 저는 여행사를 통했는데, 여행사에 선불로 지불하거나 버스‧비행기표를 가져다 줄 시 후불로 결제 가능합니다. 저는 가이드(포터), 교통편, 퍼밋과 팀스를 모두 여행사를 통해 구했는데 모든 과정은 이메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트래킹 전에 세웠던 준비물 리스트

그 외 준비물은 트래킹 용품이겠죠? 모든 물품은 카트만두 터멜 또는 포카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등산화부터 등산 가방, 등산용 스틱, 우비까지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유는 짝퉁이 많기 때문에… 하지만 겉으로는 티가 하나도 안 납니다! 자주 등산을 하지 않는다면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으니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많지요.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네팔에서 저렴하게 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트래킹 시작점, 포카라로 출발!

매연과 흙먼지로 가득 찬 카트만두와 달리 네팔은 정말 푸른 나라입니다. 카트만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카트만두는 네팔이 아니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달리고 나니 왜 그런 말은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빨리 도착할 수 있는 비행기도 좋지만, 진정한 네팔의 모습을 보기 위해선 버스를 타는 것도 강력 추천합니다.

카트만두의 흔한 풍경
포카라로 이동하는 중 만나는 풍경은 카트만두와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6시간의 여정(저는 9시간 가까이 걸렸지만)을 마치면 포카라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포터 아저씨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포터 아저씨가 내일 출발하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 보셨지만 마음이 초조했던 저희는 무리를 해서 당일 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빨리 다녀온 다음에 포카라에서 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고요함을 품은 히말라야

다행히도 트래킹은 해발 0m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었고 1070m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후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늦었던 저희는 결국 한 20분 정도 더 차를 타고 갔습니다. 1070m까지 택시를 타고 올라갔으나, 그 뒤로는 길이 너무 험해서 중간에 지프차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기분이랄까? 길이 얼마나 험했던지요. 안마 의자를 ‘강’으로 틀어 놓고 앉아있는 느낌이라며 가는 내내 동행한 언니와 고통의 눈빛을 나눴습니다.

차로 도착한 마을은 ‘힐레’라는 곳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여기보다 조금 더 오른 후 ‘울레리’에서 머물기 때문에 저희가 도착했을 땐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신없는 카트만두와 다카(방글라데시)에서 왔던 저희는 고요함에 감동을 했지요.

롯지는 이런 모습입니다.
제가 묵은 롯지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트래킹 할 동안은 ‘롯지’란 곳에서 묵게 되는데요. 가격은 평균적으로 방 하나에 4000원 정도 합니다. 한 방에는 침대가 2개가 있으므로 둘이서 나누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죠!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저는 걱정과 달리 깨끗한 방에 놀랐습니다. 긴 여정에 피곤했던 저희에겐 음식도 꿀맛이었습니다. 특히 고요한 아침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아침식사는 더더욱요. 

죽음의 3500계단

아침을 든든히 먹고 걷기 시작한 저는 뭣도 모르고 “생각보다 쉬운데?”란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방심은 금물. 약 30분 정도 걷다 보니 죽음의 3500계단이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죽음의 계단이지요. 시작하자마자 숨이 턱 막혔던 저는 5분마다 앞서 걷고 있었던 언니와 포터에게 “잠시만 쉬어가자”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등산이 처음인 저는 아무리 쉬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았거든요.

3500 계단을 알리는 표석. 계단 사진은 너무 힘이 들어 찍지 못했네요.
3500계단에 이르기 전에는 제 발걸음도 이렇게 가벼웠는데 말이죠...

“지금 심장 터질 것 같지? 조금만 버텨봐. 그러면 심장은 괜찮아지고 다리가 미친 듯이 아프기 시작 할 거야. 그것도 조금만 버티면 사라질 거야. 그냥 몸에 힘이 빠질 뿐 고통은 못 느낄 테니 조금만 버텨봐!”

너무 힘들어하는 저에게 동행한 언니가 이렇게 이야기해줬습니다. 마치 주문을 외운 것처럼 조금만 버티다 보니 심장이 아픈 건 지나갔고 다리가 아프더니 결국 무감각해지면서 잡생각 없이 걸을 수 있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보폭을 줄이면 조금 덜 힘들답니다.(저는 안타깝게도 이 팁을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들었습니다.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8시간 정도 걷고 나니 저희는 ‘고레빠니’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희의 목표였던 푼힐 전망대에 도착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묵는다는 ‘Sunny Hotel’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보진 못했지만, 화창한 날에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숙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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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모습, 그리고 저녁과 맥주 타임

야속했던 푼힐 전망대

푼힐 전망대로 가기 위해선 새벽 4시에 출발해야 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이만 닦고 나갈 수 있는 시간이지요. 그 시간에 숙소 앞에 나가면 쉴 새 없이 이틀 동안 걸어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래킹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이 자연 속에서 혼자 걸을 수 있다는 점이었지만 이때만은 어쩔 수 없이 함께 걸어야 합니다.

속도가 굉장히 느린 저에게는 더 힘들었습니다. 마음만은 다른 사람들 속도에 맞춰서 걸어가고 싶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계속 주저앉곤 했습니다. 그러나 몇 차례 주저 않으니까 포터가 저에게 천천히 걸어도 된다며 아주 힘 빠지는 말을 해주셨죠.

“승영, 천천히 걸어도 돼요. 오늘 날씨 안 좋아서 어차피 일출 못 봐요!”

제가 푼힐 전망대에 오기 전 접한 이곳의 일출은 이런 모습이었어요... (사진: Artis Rams, flickr.com)

인터넷에서 봤던 푼힐 전망대에서의 일출 사진. 그것만 떠올리며 버텼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못 본다고 말해준 아저씨가 너무 미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를 악물고 올랐습니다.

“전망 죽여주네!”
“전망대 올라가면 잘 보여!”
“대단하다!”

동병상련이란 말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허옇게 낀 안개를 바라보며 허탈한 듯 농담을 나눴죠.

안개 낀 푼힐 전망대에서
이곳에서 마시는 찌야

모두 눈 앞의 전망 대신 3200m라고 적혀있는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낯선 사람들과 찌야(네팔 밀크티) 한 잔과 농담을 나누며 허탈한 마음을 달랬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올라온 사람들이었지만 전망대에서의 마음은 통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 기대했던 전망은 못 봤지만 어쨌든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3200m까지 올라 온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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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내려오는 길에는 안개가 걷혀,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등산을 인생에 빗대서들 이야기하더라고요. 실제로 미친 듯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매 순간에 집중하며 걷다 보니 언젠가 목표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만약 너무 지치면 잠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면 됐죠. 언제나 아름다움은 찾을 수 있었거든요. 남들이 아무리 앞서가도 상관없었습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걷다 보면 어차피 도착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느끼는 희열은 오로지 자신의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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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중 맞이했던 풍경들
트래킹 후 찾은 포카라의 페와 호수

/사진: 홍승영

UN 희망원정대 네팔, 우즈베키스탄, 몽골, 가나, 피지, 스리랑카. 이 여섯 나라에서 활동하는 UN 봉사단 청년들이 현지에서의 활동과 생활을 고스란히 글과 사진에 담았습니다. 각자가 속한 UN 기구에서의 이야기와 함께 그곳의 사회와 문화, 여행정보 등 6개월 동안 보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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