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혼의 지진이자 정신의 쓰나미, 영화 '마약왕'으로 본 마약의 폐해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마약 베개… 언제부터인가 중독성이 높은 먹거리나 제품에는 ‘마약’이란 단어가 종종 사용되곤 합니다. 그만큼 끊기 어려울 정도로 맛이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마약이란 존재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쉽게 사용해도 될 단어일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단순히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왜, 무엇 때문에’ 하면 안 되는 것인지 The First Economy | 이창희 | 2019-02-11 15:27 인구 4억의 제국을 집어삼킨 마약 마약(痲藥).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기시돼온 물질입니다. 대체로 쾌락을 선사하는 대가로 심신을 파괴하며 심하게는 죽음으로 인도합니다. 거의 모든 국가가 마약의 사용과 유통에 관한 처벌법을 갖고 있지만, 근절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한 번 손을 대면 끊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마약의 특성과 같다고나 할까요.1842년 8월29일, 청나라 난징에 정박 중인 영국 군함 콘월리스호. 청나라 전권대사 기영(耆英)·이리포(伊里布)와 영국 전권대사 H.포틴저는 양국 간 벌어진 아편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데 합의했다. 바로 난징조약이다. The First Economy | 이창희 | 2018-08-29 17: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