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유엔(UN)에 제안해 지정된 첫 공식 기념일이다. 2020년 전 세계적으로 깨끗한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오염 저감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지정됐다.
아워홈은 ‘푸른 하늘, 푸른 우리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14일과 15일 양일간 마곡 본사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40여 명은 평소보다 이른 점심시간을 마치고 2개 조로 구역을 나눠 본사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이날 참여 직원들은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단체로 착용하고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플로깅 종료 후 임직원들에게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세면 키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념일을 알리고 일상 속 환경보호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운동,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 등 전사 차원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