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베리 결혼정보회사가 자녀 결혼에 관심을 쏟는 부모들을 위해 '가족 결혼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자녀 결혼 컨설팅 서비스를 리뉴얼해 자녀뿐 아니라 자녀와 부모, 형제, 친척 등 가족 전체의 연애와 결혼을 관리하는 토탈 서비스로 서비스를 연결해 나가겠다는 의도이다.

클렌베리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부모들은 기본적으로 먼저 결혼을 선행하고 경험했던 이들이다. 이들은 자녀의 결혼에 다양한 종류의 걱정을 갖고 있고, 클렌베리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운영 목적이 있다”며 이번 가족 결혼 컨설팅 서비스의 전문화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결혼을 하려는 당사자와 부모들이 바라보는 결혼의 관점은 상당히 다르다. 결혼을 하려는 당사자들은 아직 결혼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연애의 기준에서 결혼의 대상을 찾는 면이 있다면, 결혼을 경험하고 수 십 년의 세월을 통해 '결혼 생활'을 겪어본 부모들은 결혼에서 어떤 점이 중요한지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는 편이기에 대체로 그 기준 내에서 자녀의 요구를 결합시켜 결혼하는 커플은 행복하게 잘 사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맞춘 서비스를 전문화하려는 기획 의도가 있다고 소식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