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 27일 강남구 브라이드 밸리에서 2022년 4회차(제28회)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회의는 남양유업의 경영진과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모여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 안건들을 통해 영업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축소 운영되었던 지난 회의들과 달리 남양유업 경영진, 대리점주 대표, 지점장 및 지점 대표 등 총 37명의 관계자가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상생회의를 통해 지난 3차 회의의 건의사항 조치 결과를 검토를 시작으로, 회사와 대리점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상생 영업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고물가, 시장 변화 등 유업계가 풀어나가야 할 다양한 과제 속에서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기적인 상생회의를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대리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 협력이익 공유제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전국 500여 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총 3억 2천여만 원의 상생 기금을 지급했고,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10년째 ‘패밀리 장학금’을 운영해 총 12.1억 원의 장학금을 918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지급했다.
이 외에도 △장기근속 대리점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장기근속 대리점 포상제' △대리점주 자녀 및 손주 출산 시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출산·양육 지원'제도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 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등의 대리점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