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캡쳐 전문 회사 ‘이엠피이모션캡쳐’는 인디게임 개발 전문 ‘류 프로덕션’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이엠피이모션캡쳐와 류 프로덕션의 브랜드 가치 증진 및 양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언리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이엠피이모션캡쳐는 3D 스캔 데이터, 모션캡쳐 데이터, 언리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제공하며 류 프로덕션은 대외 업무 진행 시 주식회사 이엠피이모션캡쳐 회사 소개 및 브랜딩, 언리얼 프로젝트 협력을 제공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엠피이모션캡쳐의 국내 최고급 광학식 포토그래메트리 스캔과 4세대 모션캡처 시스템을 활용하여 더욱 몰입도 높은 디지털 스페이스, 차세대 콘텐츠 제작을 기대하고 있다.
이엠피이모션캡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 기술 기업이다. 모션캡쳐란 액터의 물리적인 움직임을 캡쳐한 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캐릭터 모델링에 적용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영화, VFX, 게임, 애플리케이션 및 스포츠 의학, 재활 치료, 계측공학 등에 쓰이는 기술이며 최근에는 방송,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엠피이모션캡쳐는 2019년 하이엔드 시스템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높은 기술력을 갖춘 모션캡쳐 기술 기업으로 tv조선 아바드림,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JYP엔터테인먼트 제페토 있지 뮤직비디오 등 국내외 200여개의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400평 규모의 신사옥 이전과 함께 영화/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2개의 모션캡쳐 스튜디오와 LED wall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증축하기도 했다.
류 프로덕션은 대표 RYU Russell 러셀을 필두로 고해상력의 한국형 가상현실 디지털 데이터, 알고리즘, 가상 환경, 자체 IP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이다. 차세대 게임, 디지털 트윈뿐 아니라 건축, 교육, 시네마틱, 방송, 영화, 시뮬레이션 등 고해상도 리얼타임 기술을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산업군에 기여하고 진출하기 위한 원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3월 유튜브를 통해 ‘프로젝트 류’ 라는 싱글 플레이 RPG의 그래픽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가상공간에서 경복궁, 청계천, 은마아파트 등 서울시 랜드마크는 물론, 골목길과 실제 생활 모습까지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