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한달 만에 매출 200억 돌파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한달 만에 매출 200억 돌파
2023.05.27 00:16 by 임한희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신제품 ‘메디컬팬텀’이 선보인지 한달 만에 매출 200억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고 27일 알려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 4월,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치료하고 PEMF(펄스전자기장)가 장착된 마사지 모듈을 통해 근육통을 완화하며, 온열 마사지로 혈류량을 개선하고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최신상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출시한 바 있다.

메디컬팬텀은 지난 달 23일 첫 판매에 들어간 이후 열흘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으며, 출시 한달째인 5월 3주차에는 200억원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가 30종에 가까운 다양한 안마의자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단일 제품으로 이례적인 기록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해당 기간동안 메디컬팬텀은 전체 매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전신마사지와 허리디스크 치료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사진설명=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가정의 달인 5월에 들어서면서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실제 5월 1일, 2일 이틀 만에 안마의자 1335대를 판매했다. 이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하루 만에 1,041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어버이날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로, 이런 기록적인 판매량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선물 수요가 겹친 데다,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작년에만 전체 매출액 대비 4.8%에 달하는 249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고 특히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위해서 최근 5년간 1000억원 가까이를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어 최고품질의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연구개발의 중심에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가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의사를 포함한 전문 연구인력들이 안마의자가 건강관리에 미치는 영향 등의 다양한 연구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안마의자의 기술력 고도화에 반영하여 ‘홈 헬스케어 의료기기’ 시장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7월 ‘팬텀 메디컬 케어’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안마의자 시장을 열었다. 안마의자 형태의 의료기기인 ‘팬텀 메디컬 케어’는 국내에서 제품 출시 후 2년여 동안 약 8만가구가 선택해 누적매출액 35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득하였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치며 미국 시장 수출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1년 ‘팬텀 메디컬 케어’에 이어 약 2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4월 허리디스크까지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인 ‘메디컬팬텀’을 새롭게 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메디컬팬텀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의료기기화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는 전체 매출의 30% 수준인 의료기기 제품의 비중을 올해말에는 50%까지 늘리고, 향후 2년 안에 80%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영역에서 굳건하게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는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이 묻어있는 패셔너블한 메디컬 헬스케어 회사’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을 통해 ‘고객의 건강수명 10년 연장’ 꿈을 실현하고자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바디프랜드는 오로지 고객들만을 바라보면서, 국가와 사회, 고객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필자소개
임한희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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