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서부공원사업소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31일 월미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부공원사업소와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가톨릭환경연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5만1000㎡ 면적에 관목류 1천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비료 300kg를 주고, 월미공원 내 서식하는 야생조류의 보호를 위해 새집 달아주기와 함께 벼 낟곡 160kg을 야생조류 먹이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공원사업소는 지난해 12월에도 가톨릭환경연대와 함께 새집 달아주기와 야생조류 먹이주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먹이주기를 실시한 새집 주변 새들의 활동이 활발하고 개체 번식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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