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persevering(끈기를 가져라!)
Keep persevering(끈기를 가져라!)
2016.04.12 10:05 by 오혜미

‘갓’이란 수식이 범람하는 시대라지만, 이 사람 만큼 그 칭호가 어울리는 사람도 없다. ‘전쟁의 신’ 나폴레옹 얘기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세(Napoleon Bonaparte, 1769년 8월 15일 ~ 1821년 5월 5일) 그가 누구던가. 대 혁명기에 등장한 천재 군사전략가로, 프랑스 육군을 전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 유럽을 재패한 후 스스로 황제에까지 오른 그야말로 ‘갓폴레옹’ 되시겠다.

자기 사전에 빠진 단어가 있다던 불평조차 수 세기 동안 회자되는 명언으로 만들어버리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나폴레옹이 바로 이번 회 펀치라인의 주인공이다.

(사진: CORBIS)

Victory belongs to the most persevering.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자에게 돌아간다)

참전했던 전투마다 승리를 일궈낸 비결은 엄청난 고집과 끈기다. 알프스 산맥을 바득바득 기어올라가 승리를 쟁취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의 끈기는 비단 전장 안에서만 빛난 게 아니다.

분야와 범위가 어마어마한 민법을 통일한 법전을 낸다거나(프랑스 민법전), 30세의 나이로 새 정권을 세운다거나, 가톨릭 교회를 정치 동반자로 삼는 정교 분리의 원칙을 세우는 등 반대가 엄청났을 일들만 골라서 보란듯이 이뤄낸 나폴레옹이었다. 이런 업적들만 봐도 그가 얼마나 고집과 끈기가 있는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다

약 200년이 지난 지금, 나폴레옹 못지 않은 끈기로 대한민국 연예계를 평정한 스타들이 있다.

누군 지 알고 싶은 자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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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ww.ikoreadaily.co.kr)

알프스 산맥을 넘겠다던 나폴레옹의 고집을 닮은 청년이 한 명 있다. 알프스 산맥과는 정 반대인 벚꽃나무가 떠오르는 이 청년은 옹고집도 이런 옹고집이 없다. 그는 기껏 참가한 경연 대회 <슈퍼스타K>에서 준우승을 달성하고도 돌연 잠정적 활동 중단을 선언해 팬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 이승철은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팬들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팬들은 물론 대선배조차 곱게 보지 않는 이러한 행보는 독특하다 못해 기이했다. 하지만 그들은 3달 만에 향후 30년은 두고 들을 명곡을 가지고 돌아왔다.

 

 

(오랜만에 버스커버스커 3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벚꽃엔딩 뮤직비디오)

(사진: 오마이뉴스)

모두가 의문을 갖고 손가락질을 해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그. 지난 주 먼지구름 속에서도 기어이 벚꽃 놀이를 다녀온 우리들이 목놓아 부르던 노래 ‘벚꽃엔딩’의 장범준이야 말로 주변의 평가와 반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나폴레옹과 가장 닮은 스타가 아닐까. 30세에 정권을 뒤엎은 나폴레옹만큼이나 남의 말 안 듣는 장범준이 고집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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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outube 장범준 official)

장범준은 오직 음악만 이야기 한다. 장범준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간인 Youtube ‘장범준 official’ 채널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모두 음악이다. 작곡하는 방법, 기타 치는 법, 거리 공연 실황, 깜짝 라이브, 뮤직비디오 등. 아이러니하게도 오직 음악만 논하는 그의 소통 방식이 가수로서의 그의 정체성이 되었다.

 

 

(이제 곧 MT철! 기타로 여수밤바다 한 곡쯤은 칠 수 있어야 하지 말입니다. 장봄준의 달달한 라이브는 덤이지 말입니다.)

종합예술이 디폴트인 이 시대에 노래만 하겠다고 나선 것도 모자라서 장범준은 느리고 길게 호흡하고 싶다고까지 한다. 본인 말투처럼 아주 느긋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지 않았단다. 곡 하나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긴 시간을 듣는 사람들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5분짜리 뮤직비디오가 아닌 11회, 그러니까 약 세 달에 걸쳐 연재한 웹툰을 뮤직비디오 역할이랍시고 준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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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VER웹툰 ‘금세 사랑에 빠지는’)

매 화마다 장범준의 신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노래를 들으며 만화를 읽다 보면 장범준이 원하던 바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음악 장르마저도 한 가지 뿐이다. 댄스니 R&B니 힙합이니 하는 장르들에는 조금의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무한도전>에서 고음은 안 되냐 물으니, 못 한다는 대답만 돌아온다. 방송도 안 나와, 호흡도 느려, 스스로 자기복제가 많다 인정할 만큼 곡 스타일에 변화도 없어… 도대체 빠른 변화가 상식인 시대에서 요구하는 것의 정 반대로만 행동하는 고집쟁이 장범준은 왜 성공하는 것일까.

(사진: enews.imbc.com)

왜냐하면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그는 대중이 가장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음악만 하겠다던 그의 노래를 듣는 순간 ‘아 (그 동안 몰랐지만) 내가 듣기 원했던 그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가끔 출연하는 방송을 보면 ‘아 (그 동안 몰랐지만) 이런 사람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보고 싶던 뮤지션’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대중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대중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기에 그에 대한 섭섭함이 눈 녹듯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사진: www.iworldtoday.com, 퍼스트룩)


잘 나가는 그의 영업비밀은 이렇게 끈기 있게 자신의 소신을 지켜내는 점에 있다. 여러 가지를 바라지 않고 음악 하나만으로 끝까지 승부하는 그의 고집과 끈기가 지금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는 나폴레옹이 수많은 반대에도 본인의 의사를 끝까지 관철시킨 것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장범준이야 말로 나폴레옹이 말한 the most persevering(가장 끈기 있는 자)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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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하퍼스 바자 코리아)

사실 나폴레옹과 장범준을 보면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들이 천재가 아니었다면 과연 그 고집과 끈기가 지금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을까? 여기 그들처럼 한 방에 뭔가를 이뤄낸 천재는 아니지만 끝까지 한 분야만 파서 승리를 일궈낸 아재가 한 명 있다. 바로 대세 킹경규 님이시다.

갓경규, 킹경규, 킹갓규 등의 별칭을 가진 이 아재가 놀라운 것은 남들은 한 번 갖기도 힘든 전성기를 네 번째 맞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개그라는 한 분야에서 말이다.

(사진: http://ripigender.tistory.com/147)

첫 번째 전성기는 이경규의 첫 흥행작이자 인생작인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몰래카메라>와 함께했다. 1981년 22세의 나이로 데뷔한지 꼭 10년만에 이뤄낸 쾌거로 당시 시청률 60%를 달성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어 이름을 걸었던 코너 <일밤-이경규가간다!>, 일명 ‘양심냉장고’로 웃음과 공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는 돌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가 떠나면서 신동엽, 김용만, 유재석, 강호동, 박수홍 등 당대 최고의 MC들이 떠올랐고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되는 듯 했다.

 

 

(몰래카메라 레전드로 꼽히는 김홍신 작가 편)

 

 

(김혜선, 강수지, 신애라, 김종서의 몰래카메라)

하지만 1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2000년대에 들어서 돌아온 그는 MBC<전파견문록>, <대단한 도전>, <느낌표>와 더불어 <돌아온 몰래카메라>를 통해 보란 듯이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의 나이 40대였다.

 

 

(돌아온 몰래카메라-가수 바다 편. 바다가 마지막에 몰래카메라인 것을 알아채는 순간을 보면 아무리 재탕일지라도 프로그램이 얼마나 사실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큰 웃음을 기대해도 좋지 말입니다.)

세 번째 전성기는 MBC의 품을 떠나 KBS, SBS, tvN 등의 방송국에서 맞이한다. SBS <라인업>,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KBS의 <남자의 자격>, 그리고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넬라판타지아의 열풍의 중심에도 있었던 킹경규, 지상파의 울타리를 벗어나 과감한 소재에도 도전했던 갓경규. (사진: http://m.blog.naver.com/tmddusdktkfk, http://shopguard.tistory.com/9)

그리고 마지막 전성기가 바로 지금이다. <힐링캠프>에서 아웃(?) 당하면서 막을 내리는 줄 알았던 이경규의 시대는 SBS <아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불씨를 유지하더니 기어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다시 활활 타오르는 것이다.

(사진: 인사이트)

정말 유래가 없는 장수 개그맨이다. 유느님도 데뷔하고 오랜 무명생활을 거쳐 지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지만 그는 아직 40대다. 이경규로 치면 그가 일본 유학을 다녀왔을 즈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경규는 22세에 데뷔하여, 10년간의 무명 생활을 견디고 57세가 된 지금까지 4번의 업앤다운을 겪어낸 것이다. 이것은 유느님도 아직 이루지 못한 미래다. <마리텔>을 보며 놀랐던 것은 그가 아직까지도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빠르게 캐치하는 순발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후배 개그맨인 강호동이 복귀한 지 3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감을 찾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좀처럼 나이들 줄 모르는 그의 개그감이 놀랍기만 하다.

이경규의 지칠 줄 모르는 흥행은 그의 개그에 대한 끈기와 고집 때문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모두가 알다시피 매우 불안정하다. 때문에 한번 큰 인기를 얻은 스타들은 보통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다른 일을 벌이기 마련이다. 사업이라던가, 늙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배우로 전향한다던가, 투자를 한다던가 좀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경규는 달랐다. 그는 나이가 들 수록 가장 인기를 유지하기 힘든 분야인 개그맨으로서의 자신을 포기 하지 않는다.

최근 <마리텔>과 <무한도전-예능총회>에 출연한 이경규의 모습에서 웃기겠다는, 웃음을 만들어내겠다는 그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톱스타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웃기고 싶다는 욕망이 보였다. ‘웃음’에 대한 끝없는 갈망, 끈기, 고집이야 말로 그를 지금의 위치에 서게 했으며 그래서인지 나폴레옹과 같은 독불장군의 이미지도 겹쳐 보이게 한다. 그런 이경규가 이번 주 <마리텔>을 위해 말과 함께 방송하는 ‘말방’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킹경규, 그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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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네즈, 한국일보)

배우 송혜교가 데뷔한지 20년이 되었다. (정확히는 21년일지도 모르겠다.) 데뷔작인 SBS<순풍산부인과>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새초롬한 매력을 선보였던 그녀는 그 이후, 35세가 된 현재까지 흔한 악역 한 번 맡은 일 없이 멜로드라마의 아름다운 여주인공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게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으며 매 작품마다 그녀가 하고 나온 스타일과 말투, 모든 것이 화제가 되었다. 송혜교가 고수하고 있는 선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의 모습은 독보적이다. 나이와 데뷔 시기가 비슷한 배우 전지현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부터 시작해 최근의 <도둑들>, SBS <별에서 온 그대>까지 4차원적이고, 상스럽거나 백치미가 있는 모습을 연기하며 쌓아 온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더 극명하다.

왼쪽부터 송혜교가 주연을 맡았던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사는세상>.  (사진:www.instiz.net/bbs/list.php?id=pt&no=1808224&page=1&page_num=17,blog.naver.com/qndjddl777/22044838615, .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Y73s&articleno=152, 나무위키)

사실 그녀는 영화를 통해서 외적으로나 성격적으로 그 동안 과는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해외에서 촬영한 독립영화<페티쉬>나 단편영화 <카멜리아-Love for Sale>, <황진이>등이 그렇다. 다만 이미지 변신을 꾀한 작품보다 송혜교가 고수해온 TV드라마 속 일관된 이미지가 더 많은 인기를 끌었을 뿐이다. 그녀가 TV드라마 캐릭터를 보수적으로 선택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대중과 제작자가 그녀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아름다운 여주인공이라는 의미가 더 클 것이다. 그렇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송혜교’라는 이름은 이제 하나의 배역이 되었다.

영화 <황진이>와 <페티쉬)> 속 송혜교, (사진: www.vop.co.kr, 씨네21)

송혜교라는 이름의 배역. 그 역할은 우선 아름다워야 한다. KBS<풀하우스>의 묶음머리, <그들이 사는 세상>의 단발머리,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의 클로즈업 된 얼굴 등 그녀의 드라마에서 화제가 된 것은 늘 그녀의 외적인 무언 가였다. 그만큼 그녀의 외모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어느 해외 사이트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아름다운 얼굴 5위에 꼽힌 것과 더불어 영화 <해피투게더>, <중경삼림>의 왕가위 감독이 <일대종사>에서 함께한 송혜교에 대해 ‘대칭적으로 완벽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라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깡패 같은 클로즈업에도 아름다웠던 <그겨울, 바람이분다>오수, 오영 커플의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그리고 사랑스러워야 한다. 송혜교의 드라마를 한 번이라도 본적이 있다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송혜교의 눈빛은, 목소리는 늘 멜로를 담고 있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녀의 눈빛, 표정,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멜로 그 자체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눈물이 그득한 눈망울 때문일지도 모르고, 항상 상대역보다 키가 작아 살짝 들어 올려 바라보는 시선 때문인지도 모르고, 비교적 저음이지만 조금씩 떨림이 담겨 있는 목소리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가 모두 사랑이야기라고 해도 매 순간이 멜로일 순 없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송혜교는 자신의 눈빛과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애절함 속으로 강제 입수시켜 버린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멜로에 빠질 방법이 없진 않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멜로 배우라는 송혜교의 타이틀은 나폴레옹의 고집과 끈기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녀는 비단 캐릭터 만이 아니라 본인을 둘러싼 여러 영역에서 한 가지를 오래 고수하는 성향이 있다. 함께 일하는 스타일리스트 팀은 무려 KBS <가을동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고 그녀의 SNS에 공개 했다. 뿐만 아니다. 송혜교 하면 떠오르는 L브랜드 화장품은 그녀가 모델을 맡은 지 햇수로만 9년 째다. 물론 송혜교의 선택이라기 보단 화장품 회사의 결정이겠지만, 그녀 스스로도 한 브랜드와 근 10년간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기에 가능했을 일일 것이다.
 

나폴레옹의 호적수였던 영국 육군 원수 아서 웰즐리(월링턴 공작)에게 한 기자가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 "나폴레옹을 워털루에서 이겼던 공작님의 군사적 재능이 나폴레옹보다 훨씬 낫지 않나요?" 웰즐리는 정색을 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현재에도, 과거에도, 미래에도, 최고의 전략가 한 명을 꼽으라면 바로 나폴레옹일 것이오.("In this age, in past ages, in any age, Napoleon.")"

(출처, 나무위키)

나폴레옹은 자신과 라이벌이었던 적장에게서 조차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만큼 한 시대를 호령한 위인이었다. 그런 나폴레옹을 만들어준 그의 끈기와 고집을 닮은 세 명의 스타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된다.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 경쟁을 했던 이에게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게 한 분야에서 인생 최고의 끈기를 발휘해보자.

  펀치라인행운은 항상 당신 주위를 맴돈다, 다만 깨닫지 못할 뿐. ‘톱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찰나의 행운을 거머쥐면 하룻밤 새 인생이 바뀐다. 그들의 터닝포인트 속에 꼭꼭 숨겨진 ‘펀치라인(punchline‧결정적 구절)’을 명심하라. 우리에게도 곧 찾아올 변화의 순간을 포착하는 실마리가 그 안에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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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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