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06월 03일 -- 지난달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주인공 ‘베드로’ 역을 맡은 중견 탤런트 한인수가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로저널 한국 본사와 새한일보에서 주최한 이 상은 사회 전반에 거쳐 세상을 밝게 하는 사람들을 선별하여 각 분야별로 시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장을 찾은 동료 탤런트 김희령, 이주석을 비롯한 여러 후배들은 축하의 꽃다발을 안겼다.
특히 같은 무대에서 베드로 장모역으로 열연했던 연극인 한록수가 연기상을 함께 받게 되어 돈독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그는 “항상 좋은 작품을 하고 나면 부수적으로 행운을 많이 안겨주는 걸 느낍니다. 앞으로 부산 벡스코를 필두로 전국 순회공연 때마다 우리 뮤지컬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인수는 1973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5기로 정식 데뷔해 TV 드라마 <들장미>, <교동 마님>, <조선왕조 오백 년 (뿌리 깊은 나무-세종역)> 등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고, 여러 편의 영화까지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신뢰를 주는 미남 마스크에 훤칠한 키, 중저음의 목소리는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7~90년대를 섭렵한 많은 CF기록은 현재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많다.
한편 한인수를 비롯해 인기 탤런트 이진우, 이응경, 한록수등이 출연하는 이민욱 감독작품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는 C채널 방송을 통해 5월 27일 저녁 7시 1부가 방송됐고 이어서 6월 3일 저녁 7시에 ‘씨채널 스페셜’로 2부가 안방을 찾아간다.
출처: 스타트리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