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창작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3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캐릭터 제작 및 비즈니스 심화 클래스’ 과정에 참여한 수료생 문경선 씨는 이를 통해 캐릭터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인 ‘아야 스튜디오’를 창업했다.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문씨는 애니메이션 3D회사를 다니던 중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을 접하게 됐다. 이번 창작 아카데미 과정에서 캐릭터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필요한 실무를 배운 뒤 창업의 꿈을 이뤘다.
그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3D 캐릭터를 저작권에 등록해 웹툰 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는 창작자들과 함께 캐릭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한 창작 아카데미는 콘텐츠 분야별 창작 아이디어의 콘텐츠 구체화 기술과 맞춤형 멘토링 등 단기간 성과를 낼 수 있는 집중 심화과정을 통해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