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창작자 점프업’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창작자 점프업’(Creator Jump-up) 사업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등 문화상품 권리화 지원을 통해 문화상품을 보호하고 사업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창작자 점프업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 20건을 지원했으며, 건당 최대 100만원의 지식재산권 창출 비용과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활용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창작자 점프업 사업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제작한 후에도 적절한 법률적 보호를 받기 어려웠던 창작자에게 전문적인 컨설팅 등을 통해 문화상품의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창작자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비용과 절차 등의 어려움을 겪었던 수료생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육성과 융합창작 저변확대, 콘텐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 인천콘랩 전용 공간인 ‘틈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를 건립,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창작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3층 높이의 다목적홀과 150석의 전동 수납식 관람석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행사나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