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가 화제다.'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이 가운데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아현의 결혼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아현은 결혼 질문이 나오자 "안하고 싶다"라고 딱잘라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다 하지 말라고 하더라. 예전에 박준금 언니가 '여자 나이 50이면 여자로 취급 안해준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아현은 "조금 있으면 50세가 되니까 아이들과 같이 살고 싶다. 아이들 시집 보내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절친 김원준은 "아현이에게 멋진 남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아현은 두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현재 입양한 두 아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