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에 출연한 문세윤의 폭탄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세윤은 지난 1월 KBS2 ‘1대 100’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스페셜 MC를 맡은 유민상에 대해 “가요계에 유키스가 있다면 개그계에는 노키스 유민상이 있다”라고 설명했고, 유민상은 “정말 아니다. 나도 장가를 가야 하는데 자꾸 주위에서는 김민경과 엮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세윤은 “요즘에는 싫어하는 것 같지 않더라. 분위기가 달라졌다”라며 “두 사람이 결혼하면 5000만 원을 축의금으로 내겠다”라고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그러려면 두 가지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나와 김민경이 결혼을 해야 하고, 문세윤이 5000만 원도 타야 한다”라며 “문세윤이 5000만 원을 받으면 나도 생각해 보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문세윤과 유민상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