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가 화제다. '미워도 사랑해'는 이 시대 우리 엄마들과 결혼과 이혼, 그 틈새에서 자라온 자식들의 이야기다.
이 가운데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송옥숙의 가슴으로 낳을 딸 사연이 새삼 화제다.
송옥숙은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입양딸 지원 양과 함께한 필리핀 가족 여행기를 전격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송옥숙은 2007년 지원 양을 입양한 사실을 공개했다.그는 "어렸을 때 지원이가 좀 어두웠다. 내가 조금만 언성을 높여도 내 눈치를 보더라. 지원이가 실수를 했을 때 잔뜩 긴장했다. 내가 낳은 딸 창선이와 비교해 나도 모르게 지원이에게 다르게 대할까봐 신경이 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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