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월화드라마'엑시트'가 화제다.최태준이 출연 중인 '엑시트' 는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그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드라마로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엑시트'에 출연 중인 최태준고 유병재의 독특한 일화가 새삼 화제다.
과거 최태준과 유병재는 MBC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MC들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유병재는 “학창 시절 체격이 왜소해 육탄전에 불리했다. 대신 욕 잘하는 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태준은 유병재에게 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태준과 유병재는 이날 처음 만난 상황이었다.
유병재는 머뭇거리면서 “갑자기 욕을 어떻게 하냐. 그리고 오늘 처음 봤는데 갑자기 무슨 욕을 해 이 개XX야”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최태준은 "이런 거 듣고 싶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