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엄용수가 배우자의 외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방송이 재조명됐다.
엄용수는 과거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엄용수는 배우자의 바람에 대해 "지금은 수상한 사람들의 시대다. 바람을 피우면 돌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돈을 던진다"며 "왜냐하면 당당하다. 형사 처분 안 받고, 재산 분할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여자가 똑같다. 왜 우리가 바람을 피운 걸 당한 사람이 참아야 하느냐면 가정 없어져, 마누라 없어져, 정력이 어떠냐는 등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 그래서 참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엄용수는 두 번 이혼 아픔이 있다. 과거 그는 “재산의 반을 위자료로 썼다”고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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