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드루킹 일당의 새로운 불법 댓글조작이 추가로 확인된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7일 경찰은 지난 1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총 676개의 기사에 달린 댓글 2만여개에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를 이용, 210만여회 부정클릭한 범죄사실을 추가로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3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 '드루킹 일당, 댓글 2만여개 매크로 조작 추가 확인', 김경수 무혐의는 지나 가는 개가 웃고 소가 웃는 꼴이고 특검 안하면 문재인 하루아침에 새빨간 거짓말정권 낙인 찍는 꼴이다. 문재인 댓글조작정권 오명 벗는 길은 특검 꼴이고 김경수 배후설 일축하는 길도 특검 꼴이다. 헌법유린죄 꼴"이라는 글을 공개해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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