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누리꾼들의 응원의 글을 받고 있다.
8일 윤 원장은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금융감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어 "잠재위험이 가시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동시에 현실화된 위험에는 엄중하게 대처하는 것이 금융감독의 본질"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금융시장의 안정과 공정한 금융질서의 확립 그리고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의 소임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같은 모습에 온라인상에서는 많은 누리꾼들이 윤 원자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nocq****"드디어 적임자가 나왔네", gogy****"금융위 최종구는 적폐청산의 걸림돌~ 윤석헌 금감원장님 금융의 새로운 미래", 꽁띠****"윤석헌 금감원장 입성 환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 원장의 금감원장 취임은 문재인 정부 들어 최흥식, 김기식 전 원장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