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를 폭행해 영구제명 처분을 받은 조재범 전 코치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조재범 코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시켜라","자기수준에 맞는팀에 갔군요","폭행은 나쁜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8-2019시즌을 앞둔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49명이 11일 오전 베이징 수도체육관에 모였다”면서 “이번 모임에는 대표팀 합류를 앞둔 한국 출신의 코치 2명도 참가했다”고 보도했다.중국 대표팀 합류를 앞둔 한국 출신 지도자는 3년 전부터 중국에서 활동한 송재근 코치와 ‘심석희 구타 사건’으로 지난 1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징계 처분을 받은 조재범 코치.

한편 조재범 코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다가 지난 1월 심석희를 때린 것으로 드러나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