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 주인공 차승원과 실제 부인의 첫 만남 일화가 새삼 화제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은 과거 방송을 통해 무도회장에서 처음 만난 차승원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수진은 차승원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 보고 만화에서 나온 사람인 줄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나 했다"며 "만난 날 소주 10병 정도를 마셨다"고 말했다.
또한 차승원 부인 이수진은 "남편은 완전히 취했고, 나에게 뽀뽀 한 번만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승원은 "이래서 방송이 무서운거다"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혈의 누'는 지난 2005년 김대승 감독의 작품으로 차승원, 박용우, 지성, 윤세아, 최종원, 박철민, 유해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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