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수경의 고백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는 약 20년 만에 컴백한 양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자녀가 셋이라고 밝히며 "제가 낳은 아이는 하나고, 동생이 가버리고 남은 두 아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날 때부터 제 손으로 키웠다. '양수경 숨겨놓은 아이 있더라'는 소문은 내 조카들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 클 때까지 키우기로 하고 입양했는데, 그 후 아기 아빠(남편)도 세상을 떠났다"며 "이후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방황하고 힘들었던 저를 지켜준 건 아이들이다. 저와 제가 낳은 아이 둘만 있었다면 힘든 시기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수경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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