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오빠가 해리 왕자에게 경고를 한 사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영국의 주간지 ‘인터치’는 마클의 이복 오빠 토마스 마클 주니어가 해리 왕자에게 “마클은 분명하게 당신을 위한 여자가 아니다”라고 보낸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토마스는 “결혼 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왕실 결혼 역사상 가장 큰 실수였다는 게 분명해질 것”이라며 "공주처럼 보이기 위해 아버지가 파산에 이를 때까지 빚을 졌지만, 완전히 그를 잊은 듯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할리우드의 명성이 지저분하고 자만심 강한 여성으로 바꿔 놓았다”고 전했다. 또 토마스와 그의 아버지는 결혼식 초대장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토마스는 “해리 왕자와 왕실은 너무 늦기 전에 이 동화 같은 결혼식을 끝내야 한다”며 “전 세계가 마클의 나쁜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너무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족을 잊고 싶어하든 아니든 간에 마클은 여전히 내 동생이고 가족”이라며 “왕실 결혼식이 찢어진 가족을 더 가깝게 만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