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 신승훈이 국내 정상의 발라드 가수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
신승훈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에서 발라드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재하 선배의 '사랑하기 때문에'가 대한민국 가요계 발라드의 시작"이라며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유재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재하 선배가 11월1일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나의 데뷔 날짜를 11월1일로 정했다"면서 "3년 뒤 같은 날 김현식 선배가 돌아가셨다. 이후 갈 길을 잃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신승훈은 "이후 음반 호황기가 시작됐고 때마침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등장한 내가 유재하 김현식을 잇는 발라더로 남게됐다"고 자신의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신승훈이 출연 중인 '더콜'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베일에 싸인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음악과 콜라보레이션 무대!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