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811회 당첨번호와 함께 810회 당첨 후기가 눈길을 끈다.
810회 로또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최봄(가명)씨는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 게시판에 당첨 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보너스 번호까지 맞춰서 2등에 당첨됐다”며 “로또가 진짜 되는 건가 싶었는데 정말 된다. 안 사면 찝찝하기도 해서 주말 전에 꼭 사는 편인데 2등에 당첨됐다”고 환호했다.
이어 “요사이 계속 5등에 당첨됐는데 그래서 2등에 당첨된 거 같다”며 “나한테 이런 일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기쁘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1등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살짝 아쉽다”며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다. 다음에는 다른 분들께 행운의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다. 나한테 또 오면 더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신기하다” “나는 언제쯤...”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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