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오션(대표 김도한)이 ‘사회 취약계층 CPR(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MOU를 체결,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디에이치오션이 이번에 MOU를 체결하며 진행하는 ‘사회 취약계층 CPR 교육’은 응급 처치 이론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된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CPR 교육의 수료자에게는 무상으로 응급처치 키트를 증정한다
이번 CPR 교육 관련 MOU 체결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그 의미가 높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이 도움을 받는 존재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응급 상황에는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현재 동인직업재활센터, 든솔직업재활센터, 부산희망등대 등 3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교육을 전개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디에이치오션은 사회 취약 계층에 관심을 두고,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와 관련해, 올해 7월에는 부산시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디에이치오션의 김도한 대표는 “이번 사업은 교육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1차로 돕고, 교육 수료자가 2차로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아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사숙고하며 좋은 기회가 있다면 추가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치오션은 해양 잠수 분야의 기술 개발로 특허와 상표권을 취득한 스타트업 법인이다.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춘 전방위 카메라와 전방위 카메라용 제어워치 등 해양 수중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양 산업의 발전을 돕고, 사회적으로도 소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