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적폐청산은 정치보복"에 대한 답변이 눈길을 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지난 1월 열린 JTBC '소셜라이브' 방송에서 "적폐청산은 보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할 때 청소를 해야지 청소하는 게 먼지에 대한 보복이다. 그렇게 얘기하면 됩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노회찬 원내대표는 "적폐청산은 잘못된 시대를 엎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집단이, 한 개인이, 누가 누구를 향해서 복수하는 게 아니다"며 "신석기 시대가 구석기 시대를 보복하는가, 시대가 바뀌었을 따름이다"라고 비유하기도.
노 원내대표는 "새로운 시대에 순응하는 것이 오히려 진정한 적폐청산의 길"이라며 "낡은 것을 옹호하고 저항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먼저 버려야 될 폐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회찬 원내대표는 유시민 작가의 후임으로 JTBC '썰전'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