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기미 잡티 제거, 레이저 멜라법 치료로 개선효과 높여
오래된 기미 잡티 제거, 레이저 멜라법 치료로 개선효과 높여
2018.07.30 16:22 by 홍기준
(사진 =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사진 =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기미와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가진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미·잡티는 연한 갈색 혹은 흑색의 경계가 불규칙한 모양의 색소 병변으로 볼이나 눈 주위, 이마 등에 흔히 발생한다.

이 같은 색소질환의 발생이나 치료 후 높은 재발률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규칙하고 짧은 수면시간, 자외선차단제 미사용, 비타민C 섭취 부족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미 생겨난 기미, 잡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재발률을 낮추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레이저를 이용한 ‘멜라법’ 치료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피부 깊숙하게 자리 잡은 멜라닌을 없애기 위해 엔디야그 레이저 시술을 이용하며, 트란사민으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재발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필요시 멜라닌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루메니스 원 레이저를 병행하기도 한다. 이는 특히 기미 잡티의 멜라닌 정도나 깊이에 따라 560nm, 590nm, 615nm, 695nm 등 파장을 달리해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위와 같은 시술과 함께 규칙적인 수면과 자외선차단제사용, 비타민C의 꾸준한 섭취 등을 병행해주면 훨씬 더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얼굴피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피부질환 치료는 정확한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치료를 실시하다가는 오히려 기미, 잡티 등 피부질환이 더 생길 수도 있다”며 “치료를 진행하기 전 어떤 방법으로 시술이 이뤄지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기미 잡티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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