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중국대학교 총장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3일간, 중국 교육부 강서교육청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한ㆍ중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미래 대학의 학생 관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4차 산업시대 융ㆍ복합시대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개선 및 신설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진흥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토론식, 체험식 교육기법 등 한국 교육 시스템을 전파하는 동시에, 한ㆍ중 우호협력을 넘어 상호 긴밀한 협의 체제를 구축해 정기적 협의에 대한 공감대를 얻었다.
중국의 교육자들은 특히, 한국의 현장 맞춤식 교육과 유학생들에 맞는 유연학기제, 집중수업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큐레이터, 드론, 카지노딜러 등 다양한 자격과정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