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율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에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주)기업가정신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청년취업아카데미 'ICT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대학생 25명이 지난해 9월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200시간의 취업열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교육 참여자 손진규(중앙대학교 3학년)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유통·물류 전공지식을 직접 활용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련 업계로 취업에 성공한 후 이 교육 과정의 선배멘토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가정신은 참가 연수생에게 취업 전문가 15명의 멘토들이 △취업멘토링 △실무특강 △기업현장실습 △모의면접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심어줬다.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 권현수 부장은 "수료생 모두가 이번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취업 역량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희망하는 기업에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역대 최악의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가정신은 취업에 최적화된 실무 교육을 청년 연수생에게 제공해 청년 취업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200시간 동거 동락한 인연을 간직하면서 공식적인 마지막 일정을 보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에서 두각을 보인 연수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날 손진규(중앙대) 연수생이 공로상을, 김경아(숭실대) 연수생이 개근상을 받았다. 또한 '취업계획서 작성 공모전'에서 손진규 연수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김우주, △김현우, △송수연 총 3명 연수생이 최우수상을, △이아희, △이석영, △황영주, △김민영, △나현지, △조세흠, △이재우 총 7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