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현상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특히 이러한 노화현상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위가 바로 치아이다. 나이가 들면 치아의 기능도 점차 힘을 잃기 때문에 치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치아를 빼게 되는 경우도 많다. 치아는 위아래 14개씩 총 28개가 존재해야 하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의 경우 치아가 없는 무치악 환자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치아를 모두 상실할 경우 저작 기능에도 불편을 겪지만 치아 주위의 얼굴 형태가 함몰될 수 있으며, 입술의 기능이 저하되고 입 주위의 주름살도 증가할 수 있기에 심미성을 위해서도 꼭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치아를 모두 상실한 경우 틀니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틀니의 경우 고정력이 없기 때문에 유지가 약하고 씹는 힘이 약했다. 그래서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기 힘들었으며, 잇몸 눌림으로 인해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평균 5~10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며 관리가 까다롭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무치악 환자들의 경우에도 전악임플란트를 통해 기능을 회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악임플란트는 기존의 임플란트처럼 모든 치아를 식립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악 각각 8~10개 정도만 식립하고 그 사이를 치아 모양으로 연결하는 치료 방법으로 비용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으며 저작능력과 심미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혈압이나당뇨,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다 해도 정밀 진단을 통해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시술이 가능하다.
풍부한 전악임플란트 시술케이스를 가지고 있는 신논현역에 위치한 강남 케이탑치과 신승혁 대표원장은 “전악임플란트의 경우 치아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기에 교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명확한 치료계획과 풍부한 시술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전악임플란트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무치악의 고령의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력, 혈압, 맥박 등을 체크하고 정확한 진단을 거쳐 진행하는 치과에서 시술받아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전악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