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0.9%나 인상된 최저 임금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절벽 끝에 서 있는 수준이다. 이제 550만 명이 넘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은 일반 아르바이트생보다 더 힘든 사정에 놓였다. 소비는 얼어붙었는데, 인건비는 오르니 점주의 부담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높은 실업률에 창업 시장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예비 창업자들은 최대한 인건비를 들이지 않는 1인 창업 아이템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인건비를 절감할 시스템을 완비한 일품양평해장국이 ‘인건비 0원 운영’을 실현하며 외식창업의 대세로 떠올랐다.
일품양평해장국은 인건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부터 최소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노력해왔다. 현재 일품양평해장국은 테이블 수 30개 이상 규모의 매장도 2인 운영으로 충분하며, 그 이하인 매장은 1인 운영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점주 혼자 운영하거나 부부 창업으로 일품양평해장국을 선택한 경우가 많고, 모두 성공리에 운영 중이라는 평가다.
일품양평해장국의 완벽한 인건비 절감 시스템은 원 팩 시스템으로부터 시작한다. 보통 매장에서 이뤄지는 전통 직화 방식 그대로 4시간 이상 끓이는 육수 작업, 내장 고기손질 작업, 기타 메뉴 제조 등 모든 과정을 본사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가맹점에서는 이미 조리를 마친 완제품 형태의 원 팩을 공급받아 조리부터 서빙까지 3분이면 끝낼 수 있다.
김치·깍두기 같은 반찬류까지 전부 원 팩 시스템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주메뉴는 원 팩 시스템을 적용해도, 반찬류는 매장에서 제조해야 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이에 가스 불만 켤 줄 알면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며, 원 팩을 뜯기만 해도 모든 음식 준비가 완료된다. 모든 과정이 간단해져 추가 인력이 필요 없고, 인건비 고민은 자연히 해소된다.
기존 양평해장국이 가진 한계도 이 원 팩 시스템으로 극복할 수 있다. 원래 양평해장국 매장은 육수 작업 과정에서 큰 주방 기구가 필요하고 냄새가 심하다는 이유로 도심 한복판 입점이 힘들었다. 반면에 일품양평해장국은 이 과정을 본사가 대신하며, 주방도 작아졌고 도시에서 소규모 매장으로도 입점하며 양평해장국 음식점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올해 경기도 안산시에 일품양평해장국을 창업한 한 점주는 “실제로 1인 운영을 해보니 서빙하고 치우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라며 “혼자서 운영해도 아무 무리가 없어 인건비가 발생하지 않아 크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자본으로 시작해도 금방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 넘치는 시스템 덕분에 폐점률 0%라는 성공 기록을 자랑한다.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