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이 강원도고성, 속초 지역 등 어려움에 처한 산불피해 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금 및 구호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힘을 모았다.
양측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지원금과 구호물품(소화기, 양말 및 속옷 등)을 지원하기로 5일 긴급 합의했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희건 이사장은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빠르게 뜻을 모았다"며 "개성공단은 최근 처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 큰 어려움에 처해 망연자실한 강원도 주민들의 상황을 공감, 이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도주식회사와 힘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국가적 재난 앞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힘든 상황인 강원도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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