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건비 및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분식업계 자동화 시스템의 원조 격인 얌샘김밥이 MBC <뉴스투데이> 방송에도 등장해 화제로 떠올랐다.
프리미엄 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은 지난 몇 년간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을 실제 매장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성공리에 시스템 최적화를 마쳤고, 현재는 매장 내 효율적인 운영 및 실질적인 인건비 절감 효과, 수익률 증가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생산성을 높여 주는 무인기계, 로봇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며, 얌샘김밥 남영점을하나의 사례로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밥 주문부터 제조까지 여러 과정을 사람 대신 무인기계로 대체하는 실제 운영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방송에 등장한 남영점 직원의 말에 따르면, 방송에 나온 얌샘김밥 라이스시트기의 경우 김밥에 밥을 깔아 주는 시간을 김밥 한 줄당 약 10초가량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라이스시트기를 포함해 김밥절단기, 야채절단기 등 얌샘김밥의 무인김밥기계 3종을 전부 도입하면 최대 2명까지 인력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얌샘김밥 남영점 주영하 점장은 인터뷰에서 “무인결제시스템과 김밥기계를 모두 도입한 후 기존 7명 운영에서 6명 운영 체제로 바뀌었고, 결과적으로 1명 이상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고 덧붙였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얌샘김밥 무인기기는 인당 생산성을 기존보다 높여주기 때문에 혼잡한 식사 시간대에도 운영에 무리가 없다”라며 “실제로 3명이 1시간 동안 60줄의 김밥을 제조하던 한 매장에서는 기계 도입 이후 1시간에 130줄까지 제조하며 최대 2명까지 인건비 절감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현재 얌샘김밥은 분식업계 무인화기계 도입의 선두 주자로서 전국 170여 매장 중 30곳 넘는 매장에 이미 키오스크, 김밥기계 3종 등 무인화기계 최적화를 마쳤다. 여러 매장에서 실질적인 인건비 절감 효과를 증명받으면서 무인시스템의 우수성을 각종 유력 매체에서 취재할 정도다. 무인화 시스템의 원조 국가인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일본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얌샘김밥은 무인시스템 도입 매장마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으며, 올해 말에는 60개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