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와 진흥기업㈜가 공급하고 있는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당첨자 계약을 다음주 월요일부터 진행한다. 지난 3일 최고경쟁률 104 대 1을 기록하며 전 세대 서울지역 1순위 마감을 기록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앞서 공급한 오피스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은 모두 공급 당일에 완판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역세권 일대는 전통적인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라는 입지적 강점과 대규모 개발호재가 더해져 분양시장에서 핫플레이스로 입증되고 있다.” 며 “아파트 계약 전에 진행한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 모두 완판을 기록한 만큼 아파트 계약도 단기간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고 40층 높이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단지 내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모두 갖췄다.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다중초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 된 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하며, 최근 서울시는 제3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조만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3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주요 골자는 강북횡단선 건설로 양천구 목동부터 동대문구 청량리까지를 지하에서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강북횡단선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도보이용이 편리한 제기동역에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다중역세권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도 인접해 있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대출은 40%까지 가능하고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사가정로 104 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