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퇴직공무원 모임인 ‘사단법인 정우회(부회장 윤재섭)’과 시니어들의 모바일 마케팅교육과 협동조합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시니어교육플레너협동조합(이사장 조연미)’, 여성창업 스타트벤처기업 ‘주식회사 케이포스트(대표이사 신기선)’가 알뜰TV 아카데미 교육과정 신설과 우정사업본부 아파트 내 책임배달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우체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된 공동 협약은 케이포스트가 기획하고 개발, 운영하는 ‘알뜰TV’를 활용해 정우회 소속 전국 6000여명 퇴직 공무원과 시니어교육플레너협동조합의 시니어 대상 모바일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다.
알뜰TV는 이미지 상품 설명이 주를 이루는 기존 전자상거래시장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생동함을 보여줄 수 있는 VOD영상과 SNS공유마케팅을 내세우는 ‘비디오커머스 융합 플랫폼’이자 ‘VOD영상 소셜미디어 공유 마케팅’ 플랫폼이다.
특히 이들 3개 단체는 알뜰TV 플랫폼 활용 및 발전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유용한 온라인 정보제공 및 교육사업 등을 공동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케이포스트는 협동조합원과 정우회 회원들이 알뜰TV를 통해 보다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정보를 제공하고, 은퇴 시니어들의 인생2막 설계를 위해 체계적 모바일 창직교육(1인방송, SNS.쇼핑몰운영 등)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모바일 교육과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을 전국적으로 지원 해 나갈 계획이다.
윤재섭 정우회 부회장은 이날 협약과 관련해 “알뜰TV 아카데미 교육과정 신설을 통해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및 창직을 함께 지원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3개 협약 주최 실무진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V커머스 융합 플랫폼 알뜰TV는 협약의 후속 조치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알뜰TV 매니저의 지속적인 양성과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채널 제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알뜰TV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니어에 대해서는 알뜰TV가 보유한 지역권역센터에서 매니저로 활동토록 지원하고 자발적 창업과 창직에 협력한다. 여기에 정우회가 추진 중인 우정사업본부의 아파트 책임배달제 사업을 병행해 시니어 일자리창출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 케이포스트와 정우회, 시니어협동조합이 직접 지역 생산자들의 상품을 상호 추천하고, 알뜰TV를 통한 소비자 SNS홍보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과 생산농가들의 상생 판로개척,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