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에서 교육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이다.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은 '청년취업아카데미 ERP기반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재경관리사 이론교육(148시간)과 현장실습(152시간)으로 구성돼 총 30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연수생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대학 졸업 예정자(2019년 8월, 2020년 2월)와 졸업자(2019년 2월)다. 취업 확정 후 해당 기업으로 즉시 근무 가능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권현수 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취업난 속에서 힘겨워하는 청년들에게 해법을 제시하고자 준비했다”며 “기업가정신이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최대 강점은 취업연계형 실무중심 교육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정신은 세무회계, 경상계열 전공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공자 심화 과정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ERP반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해 연수생에게 현장실무와 직무교육, 채용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