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는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며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는가 하면 시장 주도가 이어졌지만 2분기가 시작되는 3월 갤럭시S10 시리즈와 4월 갤럭시S10 5G, 5월 LG V50 ThinQ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판매량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4G 모델인 아이폰11(Xi)를 통해 반전의 판매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인 ‘핫버스폰’에서는 선 출시 됐던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공시지원금이 높아진 특수를 노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모델은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 아이폰XR, 아이폰XS 모든 라인업 시리즈가 대거 참여한다. 일부 아이폰 모델에는 15~20만원을 호가하는 에어팟2(유선) 모델과 에어팟2(무선) 모델까지 무료로 증정 하고 있다.
아이폰7 모델은 막바지 재고정리에 돌입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128기가 고용량 모델은 공시지원금 효과로 6만원대 요금제 사용시 공짜폰으로 구매 가능하고 아이폰8 256기가 모델은 지난주 30만원대를 유지했지만 추가로 인상되는 지원금의 영향을 받아 10만원대로 추가 할인이 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 하다.
이 밖에도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는 30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고 아이폰XR, XS, 맥스 모델의 직접적인 할인은 없지만 20만원 상당의 에어팟2를 증정하고 있어 판매량이 꾸준한 모습이다.
특히 아이폰XR은 얼마 남지 않은 재고로 막바지 재고 정리 중이다.
핫버스폰 관계자는 “5G 모델의 인기가 높아 이동통신사는 이례적으로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우선 출시 됐던 구형 아이폰 시리즈 모델의 지원금을 높여 주력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한 만큼 한시적으로 운영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지원금이 다시금 낮아지기 전 구입하는 것이 기회 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