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반려동물참문화협회(회장 정판수)와 ㈜더펫코리아(대표 류진국)가 올해 7번째 펫밀리페스티벌을 ‘AK&홍대’ 1층 애경숲길에서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진행하기로 밝혔다.
동반입장이 가능한 이번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며, 다소 독특한 공간과 함께 캠페인,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CLUB 춤추개’ 는 클럽 형식 부스로 행사당일 마켓에서 구매한 1만원 이상의 영수증 또는 이벤트 DM 을 통해 무료 출입할 수 있으며 아울러 신분증 확인을 통해 ‘전국의 개띠’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해당부스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각종 포토존을 포함하여 반려동물과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추가로 비밀리에 진행되는 독특한 행사를 통해 입장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행사 주관 측의 설명이다.
이외, 행사당일 헌 옷을 수거하여 전량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고 이를 방한용품 또는 바닥재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리본(Re-born)캠페인’을 비롯하여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펫밀리(Petmily)캠페인’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요가 클래스, 반려동물 행동, 건강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반려동물 산업용품 박람회도 준비됐다.
한편, 행사주관 측은 ‘CLUB 춤추개’의 경우 반려동물이 안심할 수 있는 볼륨과 음악으로 진행 되는 만큼 외출성향에 적합하지 않은 반려동물이 아니라면 입장에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람객 및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하여 반려동물과 동반입장 시 목줄 착용 혹은 케이지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의 배뇨는 행사장 내 반려동물 화장실 이용 또는 배변봉투를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