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0일 새벽 발생한 광명역 신호장애가 완전복구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8분경 광명역에서 발생한 신호장애는 6시 36분께 복구됐다. 현재 열차가 정상운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장애로 인해 고속철도(KTX) 열차 16대가 20~40분 정도 지연 됐다. 또 영등포~광명역 셔틀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됐다가 약 2시간만 복구 작업을 완료해 열차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에 대해 아직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사과 후 환불 등 보상조치도 진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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