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법 강화에 직격탄 맞은 서울, 인천 오피스텔… 공급 힘들어져
주차장법 강화에 직격탄 맞은 서울, 인천 오피스텔… 공급 힘들어져
2019.07.16 10:30 by 김미정

서울 및 인천 오피스텔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오피스텔 공급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주차 관련해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인천은 중심상업부지 또는 일반상업지에 들어서려는 오피스텔의 경우 호실당 1주차 확보가 필수 조건이 됐다. 

주차장법 강화로 오피스텔 전용률 감소가 나타나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급되는 오피스텔 물량이 대폭 감소되거나, 공급이 다소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기계식 주차 시설이 전체 주차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를 넘지 못하도록 면적이 제한되면서 건축비가 상승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기계식 주차 시설의 면적이 제한되면 지하 건축면적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공급에 나서는 단독 오피스텔의 경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고자 기계식 주차장을 도입하거나 대형 평형대를 공급하고 있다. 주상복합부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공사비 절감으로 사업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대형 평형대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 아파트와 동일한 자주식 지하주차장을 100% 확보해 실당 1대의 주차 비율을 만족하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오피스텔 및 상가가 분양에 돌입해 화제다. 

원룸과 투룸(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형태의 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된 도원역 서희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동일한 100% 자주식 지하주차장을 갖춰 호실당 1대의 주차 비율이 충족된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평균 공사비가 평당 450~500만원선임을 고려하면 토지비에 공사비를 포함해 평당 600만원 초반대의 가성비 좋은 가격이 책정된 오피스텔은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인천 내에서 1~2인 소규모 가구 수 대비 공급 물량이 가장 적은 지역인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자리한다. 앞서 아파트 992세대가 분양에 나서 전 세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단지에 형성됐다. 상가 및 오피스텔, 아파트 세대 수를 더하면 총 1,232가구로,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도원역 및 홈플러스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 있으며, 지하 통로를 통해 단지에 직접 연결된다. 이는 인천 최초다. 초역세권이 선사하는 장점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동시에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호평 된다. 현재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과 125m의 스트리트형 데크상가가 절찬리 분양 중으로, 빠른 물량 소진이 기대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소형 평면들이 구성돼있으며, 드럼 세탁기, 전기 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이 무상 빌트인으로 적용돼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상가는 투자금 대비 공간 효율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전용률이 평균 77%에 달해 높은 투자가치가 평가된다. 상가는 약 125m 길이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데크 상가로 조성된다. 1층에 조성되는 상가로 우수한 개방감과 훌륭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접근성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것도 인기를 더한다.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하며, 상가 바로 맞은편에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해 홈플러스가 자리해있다. 

국철 1호선 도원역이 단지앞 바로 연결돼 있으며, 숭의역도 도보 8분대에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이 좋은 아파트로도 좋은 평을 받는다. 근거리에는 송도역(인천발KTX 예정)도 있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단지 근거리를 다양하게 지난다.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인천발 KTX(예정)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인천 미추홀구 일대가 급부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수도권과 전국을 한 번에 이어주는 철도망을 구축할 계획도 구상 중이다. [도시교통 종합계획(2017~2036)안]중 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원~구로까지 지상으로 다니는 지상철을 지하화해 도원역 일원을 인천 일대 생활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인천시는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주민 의견과 인천시 교통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가교통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가 나오면 이를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지역 내 추진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에 따른 미래가치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초 인천시가 발표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개발 사업이다. 오는 2022년까지 약 3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경제 기반 조성 및 신규 교통망 확충, 생활권 맞춤 개발이 진행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인천 서희스타힐스 주변 일대에 전도관구역 재개발과 금송 주택재개발, 용마루 재개발, 동인천역 재개발, 도화도시개발 등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1만 5천여세대의 대규모 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동시에 숭의동 일원 부동산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 단지 역시 상당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나홀로 오피스텔과 달리, 단지형 오피스텔은 임대가격이 높게 책정되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오피스텔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대단지 프리미엄이 확보된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오피스텔은 미래가치도 훌륭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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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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