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농태양광 융복합 사업 본격 추진
KT, 영농태양광 융복합 사업 본격 추진
2019.07.16 13:43 by 유선이
사진=KT
사진=KT

 

KT는 태양광 일체형 버섯 재배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영농태양광 융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9월, 청운표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청운농장에 지붕 태양광 일체형 재배사를 구축해 버섯재배 및 각종 인허가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실증으로 표고 생산에 최적화된 표준 설계를 확보했고, KT 기가 스마트팜 환경제어를 통해 예측했던 생산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또 재배사 건축부터 태양광 발전 인허가·준공까지 전체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KT가 자체 개발한 영농태양광 사업은 지붕 태양광 일체형 식물재배시설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강화된 단열성능 및 공조 설비가 탑재되어 있다. 이 때문에 연중 최고 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지붕 태양광 발전으로 안정적인 수익도 올릴 수 있다.

또 KT ICT 기반의 운영 솔루션을 통해 재배사 내 온도, 습도, CO2 등 식물 재배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하고 태양광 발전현황을 24시간 원격관제, 지능형 CCTV를 통해 재배사 안팎의 보안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 농민도 손쉽게 작물을 생산하고 시설을 운영 관리할 수 있다.

KT는 실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 농민이 겪는 어려움과 투자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건에 맞는 부지의 선정, 수익성 분석, 표준설계 제공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영농태양광 사업모델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농업 외에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가 있어 예비 영농인 뿐만 아니라 기존 농민들에게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에너지플랫폼사업단 문성욱 상무는 “이번 실증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이 검증됨에 따라 농촌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귀농 가구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은 물론 기존 농가들의 수익도 향상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영농태양광 시장이 초기 단계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스마트하게 관리가 가능해 차세대 영농 상품으로 시장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한국 이커머스의 중동 상륙작전 ‘아부하킴’②
    한국 이커머스의 중동 상륙작전 ‘아부하킴’②

    동양엔 '진인사대천명'이 있다면, 중동에는 '인샬라'가 있다.

  • 청각장애인의 설리번 선생님, 발음교정 서비스 ‘바름’을 만들다. ①
    청각장애인의 설리번 선생님, 발음교정 서비스 ‘바름’을 만들다. ①

    청각장애인을 위한 발음교정 서비스 출시, 스타트업 '딕션'을 알아보자.

  • 청각장애인의 설리번 선생님, 발음교정 서비스 ‘바름’을 만들다. ②
    청각장애인의 설리번 선생님, 발음교정 서비스 ‘바름’을 만들다. ②

    청각장애인 스타트업 대표가 세상에 기여하는 방식, 귀를 기울여보자.

  • 쿠팡은 왜 음식 배달까지 하려는 걸까?
    쿠팡은 왜 음식 배달까지 하려는 걸까?

    배민과 요기요에 도전장을 던진 쿠팡이츠. 배달앱 시장의 지각변동 여부는?

  • ‘당신을 위한 밥상 주치의, 마켓온오프’(전편)
    ‘당신을 위한 밥상 주치의, 마켓온오프’(전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식생활 혁명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마중물이 필요해? 정부지원사업 합격을 위한 십계명
    마중물이 필요해? 정부지원사업 합격을 위한 십계명

    '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창업자를 위해 정부지원사업의 합격 노하우를 들어본다.

  • 중국 내 스타트업 창업, 2030이 절반!
    중국 내 스타트업 창업, 2030이 절반!

    높은 연봉에 정년이 담보되는 안정적인 분위기의 직장을 퇴사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려는 중국 청년들.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