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에 100원 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전해왔다.

명동닭튀김 야탑점 이병집 사장이 사랑의 기부함을 만들어 손님들과 함께 ‘착한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병집 사장은 ‘사랑의 나눔’ 기부함을 만들어 고객과 함께 ▲홀로되신 어르신 돕기 ▲소년소녀 가장돕기 ▲결손가정 환아돕기 등에 사용할 기부금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장은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늘 감사했다”며 “고객과 함께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같이 하자는 뜻에서 이번 기부함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모금함이 차는 대로 성남시청과 야탑동 동사무소 등에 등록된 기부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명동닭튀김 1971” 야탑점은 기부금 모금과 별도로, 소년소녀 가장과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옛날 통닭’ 메뉴를 50%할인한 가격에 재료 소진까지 판매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커피의 경우 100원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