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 특화 플랫폼 '혼족의제왕'이 유기견을 위한 사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9일~11일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Pet Seoul) 2019'에 참가하는 ‘혼족의제왕’은 참관객들이 회원가입을 하면 1명당 사료 50g씩을 적립해 유기견 보호 단체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기부하는 사료는 호주식 웰빙사료 ‘알라까르떼’ 제품이다. ‘알라까르떼’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호성이 높은 사료로 알려져 있다.
‘혼족의제왕’ 관계자는 “평소 유기견 보호 단체와 협약을 맺고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펫서울 2019’에 참가하게 됐다”며 “혼족들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생각하다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를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혼족의제왕’은 올해 초부터 유기견 보호 단체인 ‘팅커벨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펫서울 2019’에서도 ‘펫데렐라 리그(유기견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유기견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