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사진관 ‘종로에서 담은 사진’에서 오픈 이벤트로 ‘1인 5천 원 상품’을 선보였다.
추억을 또렷하게 남기고 싶을 때 우리는 카메라를 든다. 최근에는 거리마다 스티커 사진기기가 있어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전문적인 촬영 장비가 다 갖춰준 실내 스튜디오에서도 저렴하게 5분 촬영을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종로에서 담은 사진 스튜디오로, 실내 스튜디오 촬영의 경우 사진의 퀄리티를 가르는 조도와 같은 여러 요소를 전문가가 도와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훨씬 더 자연스럽고 또렷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1인당 5천 원을 결제하면, 대형 화이트 스크린을 배경으로 한 내부 스튜디오에서 5분 동안 전문가와 촬영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하늘빛을 고루 담을 수 있는 50평 대규모 야외 스튜디오에서도 20분간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다.
종로 사진관이 위치한 익선동은 아름다운 한옥들과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감성들로 꾸며져 있어,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들이 가면 좋은 나들이 코스로 꼽힌다. 이에 따라 종로에서 담은 사진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만큼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게 이번 이벤트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외 스튜디오에는 파릇한 색감이 돋보이는 인조 잔디존과 고전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종로 사진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화기 시대 의상과 소품과도 잘 어울리는 만큼, 멋스러운 고전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오픈 이벤트 일환으로 경성 의상 촬영 상품도 1인 1벌로 무료 대여로 진행된다. 단, 1벌 추가 시에는 1만 원이 증액된다.
종로 사진관 업체 관계자는 “오픈 이벤트로 다양하게 구성해보았다. 능숙하게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이들이라면 경성 의상 촬영을 추천한다. 친구들끼리 함께 찍는 우정 사진은 물론 개인 추억 사진으로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인물 사진 외에도 반려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담을 수 있도록 촬영을 겸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