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71억원(연결기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자는 “올 2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57% 증가했는데 이는 유전체 분석 기반 주요 진단서비스 등의 글로벌 파트너 공급계약 확대를 통해서 진행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으며, 영업손실(14.9억원) 또한 전기 대비 30% 가까이 대폭 축소되어 올해 실적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매출 확대를 위해서 유전상담사(Genetic Counselo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 개발 MOU 체결 등 국내에서는 첨생법(첨단재생의료법) 통과로 관련 사업분야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 유전자검사서비스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서비스 추진, 중국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위한 GBI(BGI 판매법인) 계약 체결, 홍콩 유전체 시장 공략을 위한 UMH 계약 체결 등 글로벌 유전체 기반 서비스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유재형 부사장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cfDNA 비침습진단과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matics, 유전체 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분석) 핵심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유전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밀 유전체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규모 계약 체결을 이끌어 올해 매출목표 달성 및 실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