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전문 제조사 ㈜제이에프티(대표이사 이희승)는 영국의 유명 리테일 그룹 WHSmith에 지난달 말 입점, 유럽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WHSmith는 1792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리테일 그룹으로 영국 최대 수퍼마켓 체인점인 테스코, 세인즈버리와 함께 영국에서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3대 소매 체인 중 하나다. 거리와 상점, 공항, 기차역 등 영국 전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잡지, 신문, 식품 등 생활잡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제이에프티는 WHSmith 매장 200곳에서 시범 판매를 진행한 후 점차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Q16’으로 코튼코일을 사용한 제품이다.
저스트포그는 지난 5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유통기업 ‘유로닉스’와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WHSmith 입점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이에프티는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420억 원을 기록하며 이미 작년 동기 매출의 2.42배를 달성한 바 있다.
제이에프티 이희승 대표는 “WHSmith 입점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