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진 것들을 남들과 서로 나누는 ‘공유’에 초점을 맞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언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소비를 통해 기쁨을 얻던 과거와 달리 적은 돈으로 경험을 사는 공유경제 선호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는 바야흐로 공유경제 전성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에서도 공유경제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차량부터 집, 의류, 공간 등 우리 삶의 수많은 영역과 생활수단들이 효율적이면서도 서로에게 만족스러운 가치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이 중 공유주방은 주방 설비와 기기가 갖춰진 공간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사용해 적은 비용으로 일정 시간 동안 공간을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인비즈소프트(대표 배기훈)의 신개념 공유주방 플랫폼 ‘모아키친’은 공유주방 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청년 창업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 창업자 지원 사업은 창업 이전부터 정착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지원 하에, 혁신적인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 시킨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에, 마케팅 영업, 음식 패키지 외 각종 디자인 업무, 회계, 데이터 분석, 고객 관리 등 요식업의 핵심인 조리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모아키친 관계자는 “공유주방 모아키친은 배달 음식점 창업자들에게 소액의 보증금만으로 음식점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조리 외의 모든 업무를 지원해 주고 있다”라며 “이는 창업비용은 합리적이지만 다양한 서비스로 맛과 퀄리티는 높게 유지함으로써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 식당 창업, 자영업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