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색상 마음껏 고른다 ‘아우토슈첸’, 자동차 인테리어 코팅제 및 가죽 침투형 코팅제 출시 화제
시트 색상 마음껏 고른다 ‘아우토슈첸’, 자동차 인테리어 코팅제 및 가죽 침투형 코팅제 출시 화제
2019.10.08 10:08 by 김미정

자동차 내장 관리 제품 전문 브랜드 ‘아우토슈첸(AUTO SCHUTZEN)’이 가죽 침투형 코팅제와 인테리어 코팅제를 출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독일 기술의 원료를 사용해 가죽 표면에효과적으로 침투하는 코팅제로,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크림 타입이 아닌 정제수를 기반으로 한 수성 코팅제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시트 색상을 사용자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급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만 가능하던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와인 컬러의 자동차 가죽시트를 국산 자동차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차량을 출고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관리가 쉬운 검정색 시트를 고르고 있다. 디자인적 측면에서는 밝은 시트를 선호하지만, 이염과 오염이 쉽게 일어나고 오염 부위도 검정 시트 대비 눈에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검은색 가죽 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우토슈첸에서 나온 가죽 침투형 코팅제를 사용할 경우, 자동차 시트 색상에 상관없이 관리가 쉽다. 원하는 자동차 시트 색상을 마음 놓고 고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차량 색상뿐만 아니라 실내 색상까지 옵션으로 선택, 각자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게 됐다. 

유성 기반 입자로 구성된 일반 크림형 가죽 코팅제는 가죽 표면에 미세한 침투가 불가능하다. 고착이 안 되기 때문에 이염과 오염, 스크래치 방어가 어렵다. 반면, 아우토슈첸의 가죽 침투형 코팅제는 미세한 수성 입자가 가죽 표면에 침투해 완벽하게 코팅하므로 이염과 오염, 스크래치 등에 한층 자유롭다. 

유성 활성층과 수성 활성층을 독일 기술의 원료를 통해 유기적으로 융합, 가죽 표면에 효과적으로 침투해 끈적거림과 번들거림을 막아주는 원리다. 가죽 특유의 부드러움과 광을 유지하면서 코팅을 해주는 제품이다. 

제품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자동차 관리숍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버전과 개인이 직접 사용 가능한 DIY용이다. 총 3가지 구성품이 제공된다. 클리너 및 전처리제, 코팅제, 살균소독제다. 

클리너 및 전처리제는 코팅 전 사용하는 전처리제로, 시트에 유분기와 오염 부위가 있을 경우 이를 닦아내는 역할을 한다. 침투형코팅제는 클리너 사용 후 깨끗이 정리된 가죽 표면 위에 사용, 가죽을 코팅한다. 

살균소독제는 손이 자주 닿는 핸들이나 손잡이 등에 있는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용도로, 항상 깨끗한 실내 유지가 가능하다. 제품 구성은 인테리어 코팅제와 가죽 침투형 코팅제 모두 동일하다.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국내 환경부에서 실시는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 표시기준을 준수한다. 2019년 2월부터 바뀐 안전기준 확인 인증을 통과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청바지 이염 테스트와 철 수세미 스크래치 테스트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영상 속에서 코팅 부분과 코팅이 안 된 부분의 이염과 오염, 스크래치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우토슈첸의 제품은 자동차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외장관리 제품이 대다수인 자동차 업계에서 실내관리 전용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필자소개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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